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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해외 먹고 보고 하고 자기

로드 아일랜드와 내러겐셋(Rhode Island Narragenssett)

by all the travel 2025. 5. 23.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2005년의 크리스마스,

한밤중에 로드아일랜드 주도인 프로비던스에 도착했다.

가로등도 많지 않았던 고속도로를

비를 가르며 달리는 차 안에서 본

바깥 풍경은 무척 황량했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지.....

 

 

 

눈이 꽤 많이 내렸다.

한 10인치 정도 내렸나......

볕은 따뜻해서 눈은 금방 녹았던 듯 싶다.

그런데  눈이 녹기 전에 목격한 것은,

눈 치우는 차가 온 동네를 휘저으며 길을 내고 있던 것.

심지어는 아파트의 잔디 위에도 길을 내었다.

학교에서도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든 길은 눈 치우는 차가 먼저 길을 내었다.

 


 

 

 

첫 나들이.

여기는 내러겐셋(Narragenssett).

로드 아일랜드의 휴양지다. 

저 건물은 옛날 카지노(Casino)의 한 부분이라고 했다.

저곳의 일부가 지금은 식당이다.

약간 비싼 듯한데,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인 듯.

 


 

 

Narragenssett의 바다.

바다 빛깔이 참 곱다.

날씨가 제법 추웠는데도,

이번 겨울은 최근래 겨울 중 가장 따뜻한 겨울이라나.

윈드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생각만 해도 추워서 소름이 돋는데......


 

 

갈매기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