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국제거리에서 차를 렌트하고 북부의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달리다가
금강산도 식후경
이게이 휴게소에 도착 (Onna Rest Stop (north))했습니다.
우리도 고속도로에서 군것질하는 맛이 있죠.
일본 고속도로도 군것질하는 맛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온나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도에서 위치 참고.
음식 주문은 자판기로 합니다.
일본의 특징 중 하나는 자판기가 무지 많다는 것입니다.
여기 휴게소에서 음식 주문할 때도 자판기로 합니다.
저희는 처음이라, 일본말도 몰라서...
저희처럼 잘 못하면 아주머니가 도와 주십니다. 역시나 친절합니다.
아이는 키즈밀을 주문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키즈밀인데...흠.... 좀 너무하죠?
그런데 아이는 오키나와에서 먹은 것 중 이게 가장 좋다나 ㅠㅠ
우마이붕인지 과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이 과자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아래 하단의 하늘색 길쭉한 봉지가 우마이붕입니다.
돈키호테에서 큰 봉지로도 팔았는데....ㅋㅋ
중국식 두부 야채 볶음과 소바 정식도 시켰습니다.
중국식 두부 야채 볶음은 두부 요리라 괜찮은 편입니다.
도카시쿠 마린 빌리지에서도 먹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먹던 것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익숙함이 최고(?)랄까요.
양은 그리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좀만 더 많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이 맛있다는 평이 있어요.
전반적으로 볼 때 그리 나쁘지 않아요.
All The Travel Guide(ATT Guide) ★★★ (Three stars)
이곳 휴게소 풍경이 멋집니다.
바닷가가 펼쳐져 있습니다.
여기서도 한적하게 쉬다 갈 수 있습니다.
다음에 한 번 포스팅을 하겠지만,
일본에는 자판기가 대단히 많습니다.
이곳 휴게소에 있는 자판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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